(VOVWORLD) - 2년 동안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동참 운동”이 진행되면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속짱성은 불우이웃들을 위한 3,500채의 집을 지었다. 덕분에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 이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튼튼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지방정부를 통해 ‘대단결의 집’을 지원받은 쩐데(Trần Đề)현 리에우뚜(Liêu Tú)면 븡찌엣(Bưng Triết) 마을 땅 티 소 바인(Tăng Thị Sô Banh) 씨는 처음으로 이렇게 튼튼한 집에서 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집은 40제곱미터 남짓에 불과하지만 소 바인 씨의 가족에게 따뜻함을 주고 있다. 이제 그녀의 가족은 폭우가 오는 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졌다. 예전에 그녀의 가족은 20제곱미터의 낡은 집에서 살았다. 2년 전 그녀는 산업재해로 눈을 다쳐 일을 중단했고 소득도 잃게 됐다. ‘대단결의 집’을 지원받으면서 그녀는 안심하고 노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저희는 매우 기쁘고 지방정부가 저희 가족에게 많이 지원해 줘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원을 받고 이렇게 튼튼한 집에서 살게 돼서 정말 행복합니다.
불우이웃을 위한 '대단결의 집' 전달식 |
그동안 속짱성 지방정부는 불우이웃들의 삶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최근 몇 년 간 집 건설 사업을 중요시해왔다. 집은 생활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삶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22년 쩌우타인(Châu Thành)현 안닌(An Ninh)면 푸닌(Phú Ninh) 마을 크메르족 빈곤가정인 디엔 훙(Điền Hùng) 씨는 지방정부에서 ‘대단결의 집’을 지원받았다.
예전에는 이렇게 튼튼한 집을 언제 지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고, 단지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방정부는 저희 가족에게 ‘대단결의 집’을 지원해 주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정부로부터 5천만 동을 지원받았고 이 집을 직접 지었습니다. 이제 집이 있으니 생활이 안정되고,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우이웃들은 ‘대단결의 집’을 지원받으면서 안심하고 노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
속짱성 빈곤가정을 위한 주택 건설 운동 지도위원회에 따르면 “불우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동참 운동”을 전개했을 때부터 지방정부는 계획을 수립하여 기부 활동을 열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전역에서 3,496채의 ‘대단결의 집’이 건설되었고 총금액은 1,740억동을 초과한다. 속짱성 당위원회 럼 반 먼(Lâm Văn Mẫn) 서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저희는 보훈 대상자에게 총 1,900채의 집을 건설했습니다. 즉 현재까지 동원된 기부금으로 총 5,200채를 지었습니다. 속짱성은 보훈 대상자와 주택이 필요한 빈곤가정을 위해 기본적인 주거 요구 상황에 부응했습니다.
빈곤가정을 위한 주택 건설 운동은 높은 의미와 인간성을 가진 사업으로, 빈곤가정을 위한 베트남 정부와 각급 기관, 시민단체와 후원자들의 관심을 보여주었다. 빈곤 가정들은 튼튼한 집을 가지면서 삶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속짱성의 ‘대단결의 집’은 물적 지원을 넘어 빈곤가정에 큰 정신적 지원이기도 하다. 이는 불우이웃들에게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