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임에도 불구하고 썬라성 목쩌우 국립관광단지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목쩌우현 프엉황(Phượng Hoàng) 국제관광개발회사 판 응옥 황(Phan Ngọc Hoàng) 사장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조용했던 분위기와 달리 현재 관광활동이 재개된 이후 앙(Áng) 마을 소나무숲 관광지는 하루 약 천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2분기 통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관광단지는 1만 8천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1천 8백 명의 관광객들이 숙박 시설을 이용했다.

지금부터 연말까지 관광객들의 요구에 잘 부응하기 위해 저희는 수많은 서비스들을 개선해오고 있습니다. 숙박 서비스와 관련된 항목을 추가하고 신규 숙박시설을 만들고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더 많이 꾸미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픽업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으며, 텐트 서비스도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목쩌우 관광 성수기에 맞춰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쩌우 녹차밭 관광 투어

썬라성 관광지는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자 강화, 시설 업그레이드와 함께 포스트 팬데믹 시기 관광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썬라성 박물관 응우옌 안 다이(Nguyễn An Đại) 부관장에 따르면 박물관 측은 전쟁기 서북지역 주민들의 삶을 반영하는 자료 수집 활동을 촉진하고, 시청각 매체, 조명과 스피커 등 전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투자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관리위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4월부터 지금까지 썬라성 박물관은 85,000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였다.    

썬라 박물관은 전시와 서비스의 품질을 혁신하는 단계를 밟아왔습니다. 관람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희 박물관이 관리하는 모든 유적지 내 문화재 해설을 위한 최대한의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썬라 수용소 국가특별유적지 관광 투어 [사진: 썬라 신문]

썬라성 통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현재까지 약 200 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작년 동기 대비 3 배 증가했다. 관광업 총매출액은 1 조 2천억 동이상에 도달했다. 썬라성 문화체육관광청 쩐 쑤언 비엣(Trần Xuân Việt) 부청장에 따르면 관광객 증가세는 반가운 신호이며 코로나19 가 통제되면서 각급 유관기관과 협력해 효과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관광 개발에 대한 성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광지, 관광단지, 관광업체들이 관광객을 위해 질좋은 서비스를 준비하고 관광 시설을 완비하기 위해서 썬라성 지방정부는 안내 계획과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목쩌우 국가관광지구에서 코로나 19가 통제된 직후 기네스 인정을 받은 유리 다리를 개장하였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썬라성은 2022년 내에 32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썬라 관광업계는 새로운 시장에 접근하는 데 노력하고 관광 진흥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지방 관광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여행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각종 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소셜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썬라성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관광객의 수를 점점 더 많이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