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사회 구성의 바탕

(VOVWORLD) - 매년 6 28일은 베트남 가정의 날이다. 베트남 문화전통에 따르면 가정은 각각 개인의 인격을 형성하여 발전시키는 요람이자 사회발전을 위한 바탕인 만큼 가정의 문화가치를 항상 중시하고 있다.

2020 베트남 가정의 날의 주제로는 아름다운 가정문화 전통의 유지와 발휘,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국가 행동의 (6 1-30) 주제로는 가정 폭력행위 방지, 전사회 각급 부처의 책임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지방에서 베트남 가정의 날(6월 28일)을 기념하고 2020년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국가 행동의 달에 호응하기 위한 활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예를 들어, 홍보활동, 문화예술, 체육교류 활동을 마련하며,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경험뿐만 아니라 가족들 사이에 사고방식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배우면서 가정폭력 방지와 가정에 대한 지식, 성평등법과 아동보호법 등을 이해하는 공간을 가지는 것이다.

성-발전연구소 소장인 레티뀌 (Lê Thị Quý) 교수-박사는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다.

가정폭력은 어린이의 인격형성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세계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폭력행위를 목격한 적이 있는 남자 아이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이후에 폭력행위가 버릇이 되고 아내에게도 이렇게 대하게 된다고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 아이는 겁쟁이가 되고 자신감을 잃고  미래의 삶에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에 인격형성에 매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2020년 베트남 가정의 날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문화예술전시센터에서 전시회, 세미나, 좌담, 건강자문, 문화예술교류 등 많은 활동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 활동들은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적극적 정보를 홍보하고 제고하며 미담과 좋은 본보기를 전사회에 홍보함으로 아름다운 전통적 가정문화가치를 소중히 하고 발휘해 나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가정문화가치들은 보존-발휘-고양을 통하여 세월을  거치면서 지속가능한 가치가 되어 모든 가정과 현대사회의 전통적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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