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전국 여러 지방은 코로나19 방역의 철저한 시행을 조건으로 성내 관광 촉진 방안을 세우고 있으며 감염 안전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6월 9일부터 다낭시는 일부 활동 및 서비스의 정상 가동을 허가했다. 이로써 식당, 가게, 음식-음료 서비스 시설이 가게에서 손님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낭 관광협회 까오 찌 중 (Cao Trí Dũng) 회장에 따르면 관광업은 현재 다낭과 인근 시장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관광업체들은 현지 고객을 위해 소규모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이와 동시에 꽝닌성 관광청과 하이퐁시 관광청은 관광객들을 다시 받는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2021년 여름철 꽝닌성은 150~200만 명의 관광객을 받을 예정이다. 꽝닌성은 실제 조건을 고려해서 카페, 음료수 가게, 식당, 복권 판매소, 문화-스포츠 서비스 시설, 헬스장, 요가학원 등의 영업을 허락하되, 코로나-19 방역 기준의 충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각 골프장, 관광지, 유적지, 종교 시설, 서비스 시설 등이 성 내 방문객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조금씩 완화함으로써 각 기업과 근로자들이 점차 정상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롱 유람선 지회 쩐 반 홍 지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람선 선주들은 다시 관광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으며 안전하게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선원 및 여행객이 5K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특히 정부기관과 협조해서 항상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방은 국내 관광을 재가동하고 있다 [사진: HL] |
꽝닌성 관광청은 각 여행사에 성내 여행객들에게 소개할 만한 재미있고 안전한 관광 코스를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2021년 여름 및 추후의 기간 동안 관광 활동의 회복을 위해서 빠른 시간에 전국 감염 안전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도록 요청했다.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준수하고 최고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꽝닌성 인민위원회는 보건부 5K수칙의 철저한 준수 외에도 각 생산-경영시설 근로자, 또한 서비스, 관광, 운반 시설에 대한 상품 및 서비스 공급 근로자 모두에게 SARS-CoV-2 검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꽝닌성 관광청 팜 응옥 튀 (Phạm Ngọc Thủy) 청장은 관광수요를 촉진하는 데에 있어서도 안전이 여전히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현지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성 인민위원회은 행선지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분명하게 지시했습니다. 우선 꽝닌성은 성내 관광객과 주민을 잘 섬겨야 합니다. 성외 관광객의 경우 가까이 있고 안전한 환경의 하이퐁, 꽝닌 지방이 주요 목표이며, 향후 상황을 보고 추후 확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각 지방은 모두 외부적으로는 방역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통제가능한 범위에서 점점 완화한다는 방침으로 안전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촉진, 관광개발, 경제회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