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디지털화, 행정 구역 제한 없는 민원 처리

(VOVWORLD) - 서류 디지털화, 행정 구역 제한 없는 민원 해결, 처리 시간 감소, 디지털 주민 건설 등은 행정 절차 해결을 위한 ‘디지털 원스톱’ 모델의 효과성이다. 현재 모든 부처와 지방이 원스톱 시스템을 보완하고 행정 절차 개혁에 IT를 응용하면서 처리기한 내 해결율이 95% 이상에 달했다.


 지난 2021년 3월 정부는 ‘행정 절차 처리에 원스톱 시스템 적용’ 초안을 승인했다. 각종 서류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행정 구역에 상관 없이 행정 절차를 개혁하는 것은 매년 약 10조 6,000억 동(약 5,819억 원)을 절감시켰다.

안장성 찌똔(Tri Tôn)현 르엉피(Lương Phi)면에서 거주하는 팜 티 레(Phạm Thị Lệ) 씨는 약 한 달 전에 찌똔현 민원 처리 부서를 찾아 택지사용권 증명서를 신청했다. 규정에 따르면 30일 이후에나 증명서를 수령할 수 있는데 20일 만에 신청 결과 문자를 받았다.  

경지를 측량하신 다음에 저에게 접수증을 주셨습니다. 서류를 처리해 주시는 직원분들이 많으셔서 빠르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5창구에서 돈을 내고 영수증을 2창구에 내면 됩니다”.

서류 디지털화, 행정 구역 제한 없는 민원 처리 - ảnh 1안장성 공공행정서비스센터

안장성 찌똔현 원스톱 부서에서 민원을 처리하러 온 주민들은 분야 별로 번호표를 뽑고 원스톱 창구에 서류를 내면 접수증을 받은 이후 자공적으로 전송된 알림 메시지를 받는다. 또한 이곳에서 주민들이 공무원의 태도를 평가하도록 평가 및 피드백 시스템도 함께 설치됐다. 주민들은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찌똔현 인민위원회 도 민 찌(Đỗ Minh Trí)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원스톱 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주민을 위한 봉사라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현, 면에서 원스톱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찌똔현은 ‘자리에서 5가지 해결’ 방침을 이행하고 있으며 주민의 민원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협조적이지 않은 공무원이 있으면 주민들은 바로 평가와 피드백을 남길 있습니다”.

공안이나 사회 보험과 같은 중앙 직할 기관을 포함한 닥락성 내 20개 청의 행정 절차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기관인 공공행정서비스센터에서는 모든 절차가 닥락성 전자 원스톱 정보 시스템을 통해 처리된다. 애아 허래오(Ea Hleo)현 주민인 르엉 쭝 타인(Lương Trung Thành) 씨는 약 5 분 만에 운전면허 갱신 신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결과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어떤 민원을 신청하면 많은 절차를 거쳐야 했는데 지금은 정말 빠르게 처리됩니다.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서류 디지털화, 행정 구역 제한 없는 민원 처리 - ảnh 2닥락성 공공행정서비스센터 원스톱 창구에서 행정 절차를 해결한 시민

민원 처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현재 닥락성 공공행정서비스센터에서 민원처리 결과 기관들은 여러 민원 업무에 대해 ‘대기하지 않는’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신청 결과를 바로 받을 수 있으며 접수증을 받거나 여러 번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민원 처리에 있어 전자 원스톱 모델의 효율성을 평가한 베트남 국립 행정 아카데미 전 행정조직학과 부학과장인 응오 타인 깐(Ngô Thành Can) 부교수는 원스톱 시스템이 공공 행정 서비스 부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행정 절차에서 원스톱 시스템을 이행하는 것은 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부서 직원 수도 줄일 있고, 문서 재활용 비용 등과 같은 여러 부분을 줄일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만족과 신뢰를 가져다줄 있습니다”.

현재 전국 모든 지방에서 ‘행정 절차 개혁에 원스톱 시스템 이행 개혁 초안 전개 계획’을 발행했으며 2025년까지 모든 현급, 면급 행정기관과 각 부처기관에서 ‘원스톱’ 부서 서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한다. 디지털화와 함께 민원 처리에 원스톱 시스템을 이행하는 것은 베트남 내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속 디지털 주민, 디지털 기업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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