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코로나19로 인해 난관과 어려움에 봉착했던 2020년이 지나가고 2021년에 들어가면서 베트남 관광업계는 회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표를 확실히 하고 있다. 그중에 관광수요 진작을 위한 투어를 많이 마련하고 있으며, 관리기관과 관광업체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서 국내 관광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인기 많은 관광지 중 하나인 다낭 [사진출처: booking.com] |
2021년 초부터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는 관광관리기관은 팬데믹을 통제한 직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수요 촉진과 프로모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북부지방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꽝닌(Quảng Ninh)성 관광업계는 대규모의 수요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하롱베이, 옌뜨(Yên Tử), 꽝닌박물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광업체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단기 투어를 개발하고, 예전의 장기 투어 관광객을 대신하여 단독여행이나 가족여행 관광객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을 세웠다. 꽝닌성 관광청 팜 응옥 튀 (Phạm Ngọc Thủy) 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꽝닌성 관광청은 계속하여 신축년을 전후한 관광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는 1월 8일에 저희는 마리나 광장에서 거리축제를 계속 열며 2021년 관광수요 촉진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세워 두고 있습니다.이는 꽝닌, 하롱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 중 하나로 꽝닌이 활기에 넘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친절한 땅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꽝닌성은 국내 관광수요 촉진을 위해 많은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사진: Q.N/ laodong.vn] |
북부지방 산악지대의 가장 매력적인 관광중심지이자 전국의 관광중점이 되기 위해서 라오 까이(Lào Cai)성은 밧삿 (Bát Xát)현 이띠 (Y Tý)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완성했다. 이로써 이띠 관광지는 사파와 같은 관광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관광객 수요를 만족하는 통일적 인프라와 함께 휴양, 등산, 소수민족문화체험, 전통축제, 생태계 탐방, 전통적 아름다움과 심령적 문화탐구 등 다양한 관광유형을 발전시킴으로써 라오까이성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여행상품을 만들 것이다. 라오 까이성 당위원회 땅 쑤언 퐁 (Đặng Xuân Phong) 서기는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서비스와 여행은 라오까이의 비교우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구조의 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정부가 통과시킨 큰 계획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라오까이 관문경제구를 두 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했으며 사파 국가관광지는 모든 것을 갖춘 국제수준의 관광지로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끼엔장(Kiên Giang)성 푸꾸억 (Phú Quốc) 섬을 이상적이고 안전한 여행지로서 관광객의 최고 선택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에서 푸꾸억 당국은 관광사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교통 인프라를 완비하며 안전한 관광지, 새로운 투어, 독특한 지방 관광서비스의 소개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신년 초 관광업계가 보여준 청신호와 더불어 이러한 장기전략은 2021년 베트남 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희망의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