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국가 전자상거래 주간 및 베트남 온라인 쇼핑의 날 – 2023 온라인 프라이데이’ 행사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해당 프로그램이 개최된 지 10년째 되는 해이고, 이는 베트남에서 전자상거래 촉진에 있어 정부와 유관기관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2가지 행사가 개최되며, ‘국가 전자상거래 주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3년 온라인 프라이데이 - 베트남 온라인 쇼핑의 날 60시간’ 행사는 12월 1일 0시부터 12월 3일 12시까지 전국적으로 관련 사이트(Online Friday.vn)를 통해 개최된다.
국가 전자상거래 주간에 기업과 소비자들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개발 회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60시간 쇼핑 체험 △호안끼엠 호수 도보공간 내 전자상거래와 음악 페스티벌 등의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된 2014년에는 단지 1,000개 기업과 3,224개 세일 상품만 전자상거래 주간에 참여등록을 했었으나 올해 행사에는 2014년에 비해 기업 수는 3배, 세일 상품 수는 100배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상공부 산하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경제국 레 호앙 오아인(Lê Hoàng Oanh)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3 온라인 프라이데이 행사는 5개의 핵심적인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째는 전자상거래를 체험하는 국민을 더 많이 유치하면서 국내 수요를 진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소비자를 위해 많은 실질적 프로모션을 조성하려는 것입니다. 셋째는 온라인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위조품을 방지하자는 홍보 촉진입니다. 넷째는 온라인 소비에 대한 신뢰를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전자 결제 촉진입니다.”
국가 전자상거래 주간 발동식 [사진: 상공부] |
올해 조직위는 ‘온라인 쇼핑의 날 60시간’ 동안 행사의 플랫폼 조회수 10억회 이상과 최소 500개의 상품 브랜드와 3,000개의 기업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경제국은TikTokShop, Shopee, Lazada, Tiki, VNPAY, ZaloPay, Viettel Post, VnPost, AccessTrade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협력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믿을 만한 기업과 상품을 선발했다.
해당 행사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온라인 쇼핑 수요 진작이 아니라, 온라인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면서 디지털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공고히 해 나가는 것이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경제국 응우옌 티 민 후옌(Nguyễn Thị Minh Huyền)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경제국은 국가경쟁위원회와 협력해, 전자상거래에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 도구를 전개하는 것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대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가 전자상거래 주간’ 및 ‘2023 베트남 온라인 쇼핑의 날 – 온라인 프라이데이’ 행사는 사이버상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건전한 공공 경쟁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디지털 경제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돌파적 발전을 강력히 촉진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당 행사는 기업과 국민을 연결하기에 정부의 역할을 발휘하고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더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