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기업들은 1호 의결이 기업의 생산 및 사업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각 유관기관들이 행정 절차를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호찌민시에서 전개된 ‘1호 의결 – 기업을 위한 돌파구’에서 남 타이 선(Nam Thái Sơn) 수출입 유한책임 회사 쩐 비엣 아인(Trần Việt Anh) 이사장은 의결이 시행된 후부터 기업들이 각종 신용 기관의 자본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호찌민시 은행들은 의결에 따라 기업을 최대한으로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국제중재센터장이자 국회 경제위원회 위원인 부 띠엔 록(Vũ Tiến Lộc) 박사는 해당 의결이 2023년 경제-사회 발전 계획 및 사업 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 계획 등 2가지 내용을 포함한다고 했다.

국가은행 호찌민시 지점 응우옌 득 레인 부사장

특히 자본 접근에 있어 기업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1호 의결에서 정부는 은행들이 각 사회 주택, 저소득 주택, 근로자 주택 사업 등을 대상으로 2% 이자율 지원 정책을 전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동시에 해당 의결을 통해 은행과 기업을 연결하며 수출, 농업농촌, 보조 산업, 첨단 기술 기업 등과 같은 우선순위 분야에 2% 이자 지원 패키지를 적용시켜 기업이 어려움을 덜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국가은행 호찌민시 지점 응우옌 득 레인(Nguyễn Đức Lệnh)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부가 통과시킨 각종 신용 지원 패키지와 프로그램들은 부합하는 대상에게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업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들에 정책들을 알리고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은행과 기업 연결’ 프로그램을 강력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영 환경 개선에 대한 정부의 1호 의결을 통해 호찌민시 기업들은 정부, 호찌민시 당국 그리고 각 유관기관들이 행정 절차와 법적 체제 개혁에 있어 더욱 효과적이고 획기적인 해법을 전개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각급 지도부가 2023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생산 및 사업을 전개하고 성장하도록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