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응옥 루언 씨와 해외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Meet More Coffee 상품 [사진: 인물 제공]

호주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인 기업가 응우옌 응옥 루언(Nguyễn Ngọc Luận) 씨는 Meet More Coffee 대표이사로서 2014년부터 베트남 농산물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해 어려운 여정을 시작했다고 나눴다. 2017년 Meet More 라는 커피 브랜드를 출시하여 해외 시장을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브랜드 광고 및 마케팅 촉진 등 효과적인 계획을 통해 루언 씨는 기대보다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들을 중심으로 유통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첫해에는 한국, 호주, 미국, 체코, 러시아 등과 같은 시장을 개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Meet More 상품을 소비하고 있는 10개국 중에 베트남인 유통업자는 80%를 차지하고 있고 그들은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에 있는 베트남 유통업자 1곳을 찾아냈고 이는 전체 유럽에 공급하는 10대 회사 중 하나로 유명한 곳입니다.”

베트남-한국 기업가투자협회(VKBIA) 쩐 하이 린(Trần Hải Linh) 회장은 한국에서 베트남산 상품 수출 촉진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트남 출신 기업과 협력해 베트남인이 관리하는 슈퍼마켓 체인과 식당에 베트남 상품이 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희는 오래 전부터 해외에서 사는 베트남 교포이고, 베트남 상품을 한국에 들여오기 위해 호찌민시와 베트남 기업들을 한국 기업들과 연결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베트남의 것이고 베트남 경제에 높은 가치를, 베트남 기업들에게 실질적 가치를 가져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

재중국 임시 베트남 기업협회 대표들과 상하이 최고 과일 수출 그룹 대표

‘해외 시장 내 베트남 상품 홍보ž판매ž 유통 채널 개발에 해외 거주 베트남인 동원’과 관련한 2020-2024 단계 정부 제안에 따라 주폴란드 베트남 기업가협회는 유럽에서 베트남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주폴란드 베트남 기업가협회 쩐 쫑 훙(Trần Trọng Hùng)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30년 동안 폴란드에서 사업한 경험과 함께 저는 외국 기업들과의 커넥션이나 투자 협력 방향 모색에 있어 국내 기업들을 지원해 주고 싶습니다. 시장 연구 회사 및 파트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전세계 5백만 명 이상의 베트남 사람들이 해외에서 베트남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ž유통하는 데에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이윤이 아닌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써 베트남 기업가들은 국가 발전을 최고의 목표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