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민, 세계 각국에 대한 농산물 수출에 대해 기쁘게 생각
(VOVWORLD) -최근 북부 지역에 걸쳐 있는 모든 농장들은 수확기에 들어서면서 즐거운 활기가 넘쳐난다. 세계 각국에 대한 많은 망고와 리치의 수출은 이러한 수확기의 기쁨을 더하고 있다.
망고 농장들에서는 농민들과 판매업체들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해 기준에 맞은 망고를 긴급하게 선별하여 수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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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Sơn La)성, 마이선(Mai Sơn) 현, 꼬노이(Cò Nòi)읍은 지난 몇 일 동안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망고 농장들에서는 농민들과 판매업체들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해 기준에 맞은 망고를 긴급하게 선별하여 수확하느라고 여념이 없다. 수출될 망코는 녹색 껍질 “뜨엉 (tượng)”망고로서 한 개에 1- 1.2킬로의 무게이고 모습이 양호한 것이어야 된다. 이번 기회에 마이선 현 전역에서 40톤의 망고가 미국으로 수출될 것이다. 이는 망고 경작자들에게 있어 코로나19 배경 속에서 큰 기쁨이며, 또한 마이선 브랜드 망고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마이선현, 꼬노이읍 32소구역에서 망고를 경작하는 팜반훙 (Phạm Văn Hùng) 씨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이 망고 종류는 베트남 지에이피(Viet GAP) 기준에 따라 경작되는 만큼 안전품질이 보장되어서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팬데믹 배경 속에서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소식이지요. 농민들도 아주 기뻐하고 있습니다."
2,600 헥타르에 이르는 마이선현 망고 재배 총면적 중 2,000 헥타르에서 베트남 지에이피(GAP) 규정에 따른 망고가 재배되고 있는데, 매년 1만 4천 여 톤이 수확된다. 6월 초 마이선에서 30톤의 망고를 중국 시장으로 수출하였다. 국내 시장에는 매일 100톤의 망고를 판매하고 있다. 망고 수출업체인 동탑 (Đồng Tháp) 낌늉(Kim Nhung) 유한책임회사의 띵 낌 늉 (Đinh Kim Nhung)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동탑과 선라의 수확기가 다릅니다. 동탑성의 수확기는 9월부터 4월까지이지만 5월부터 7월까지가 선라성의 수확기입니다. 그래서 선라성의 수확기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또한 선라의 자연조건이 아주 양호해서 과일 품질이 아주 뛰어납니다."
농민들과 판매업체의 직원들은 수출될 리치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 vcci.com.vn] |
박장(Bắc Giang)성에서 요즘 많은 톤수의 신선한 리치가 일본에 항공편으로 수출되고 있다. 글로벌회사 또린념 (Đỗ Linh Nhâm) 부총사장은 리치가 일본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수출되는 것은 세계 시장에 대한 베트남의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자리매김하는 데에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저희 회사가 일본 시장으로 리치를 수출하는 첫 해입니다. 특히 신선한 리치인데요. 채소, 과일 등이 많이 수출되었지만 그 상품들은 가공식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한 리치 수출은 국가에 있어서 일종의 큰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품질로 베트남 리치의 자리를 매김하는 데에 있어 농민들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재 일본 전문가들이 일본 수출을 위한 리치 사전 처리에서 살균, 포장에 이르는 전과정을 검사하기 위해 박장에 계속 체류하고 있다. 올해 수확기에 200여 톤의 신선한 리치가 이 고급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