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내 경제 개발에 대한 희망적인 국가이자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인기 있는 나라가 된 베트남

지난 7월 말 베트남을 방문한 재넷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은 경제 개발 성과 덕분에 이루어진 베트남의 놀라운 발전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한 회원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경제의 발전과 강력한 원동력으로써 베트남은 2045년에 고소득 국가가 될 목표를 달성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미국 기업들은 기술과 반도체, 소비재, 식량·식품, 금융·은행 서비스, 건강 관리 등 분야에서 베트남의 빠른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라파엘 프랑켈(Rafael Frankel) META의 아시아·태평양 담당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고품질 인력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META는 대베트남 투자 기회 및 베트남의 찬란한 미래를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개방 경제 정책을 추구한다는 것은 META와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시장 개발에 많은 이점을 가진 베트남

한편 주베트남 미국대사였던 테드 오시어스(Ted Osius) 미국-아세안 기업협의회장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정책 개혁을 강력히 진행해 왔다. 앞으로 녹색 전환, 창조 혁신, 건강 관리, 항공 우주, 안보 등 분야에서 더 많은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이는 베트남-미국 간 공급망을 다양화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미국 간 경제 무역 협력 관계가 쌍방 관계에 눈부신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