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에서 코로나19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늘면서 각 지방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제2차 코로나19 발발 시기에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양상 속에서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방역 국가지도위원회, 각부 각처와 협력하여 시의적절하게 방역업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사태의 중심지가 간 다낭과 그에 이어 꽝남성은 방역업무에 모든 물질적 자원을 잘 활용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코로나19는 기저질환자에게 특별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래서 2020년 7월말부터 다낭에 위치한 3개의 병원에서는 코로나19 발발 구역을 지정한 이후 베트남 정부, 각부 각처, 유관기관들은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다낭 방역에 대한 최대한 지원에 집중
보건부는 하노이시 백마이 (Bạch Mai) 병원 구급소생과의 심혈관 전문가들과 영국인 조종사를 치료했던 호찌민시 쩌레이 (Chợ Rẫy)병원의 의료진을 특별히 파견하여 코로나19중증환자들를 치료하도록 했다.
다낭 출장하기 전 쩌레이 병원의 의료간부들의 모습 [사진 출처: 보건부] |
특히, 8월 13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3명이 발생한 이후 보건부는 집중치료, 감염, 심혈관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 3명을 추가로 중부지방에 파견하여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도록 하였다. 현지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을 치료하는 것 외에 하노이 의학대학은 각 과의 의사들에게 원격 진단을 유지해 나갈 것을 지시함으로써 지방차원의 위성 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건부 응우옌 쯔엉 썬 (Nguyễn Trường Sơn) 차관은 병원 등 같은 보건 위험이 있는 공동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어서 안된다면서 확진자를 초기부터 발견하여 치료하고 환자별로 구체화하여 부합한 치료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하였다.
“치료일정은 저희가 6번이나 조정했습니다. 치료일정은 치료를 위한 계획이라고 말하는데요. 각 환자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현지 소생전문가들의 진단 외에 저희도 코로나19 치료단위, 치료위원회 전문가팀, 최고의 전문가들, 의료진 등 온라인 국가진단모임을 수시로 조직하고 있습니다. 모든 필요한 자원은 현재 중병환자에 대한 치료에 집중할 것입니다.”
방역이면서 사망사례 자제에 노력
코로나19 발발 제 2차 단계에서 베트남은 방역조치를 잘 시행해오고 있으며 국민들도 더 침착해져 있다. 병원들에서 팬데믹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응우옌 쑤언 푹 국무총리는 보건종사자 전원에게 코로나19 의심자를 발견하고 치료하는 올바른 과정을 세울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국무총리는 “발견- 빠른 발견, 격리- 빠른 격리, 테스트 – 광범위하고 빠른 테스트”라고 방역과 관련한 몇 가지 방안을 내 놓았다.
이와 더불어, 보건계는 백신과 약재 연구 진도를 촉진하여 사망률을 제한하도록 중증환자를 포함한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적 치료 계획을 비롯한 전자서류를 구축할 것을 지시하였다.
“기침, 고열, 폐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하고 처리해야 합니다. 만성질병 환자 및 심장, 혈관병 등에 걸린 환자, 노인 등을 포함한 고위험 대상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는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그 의심자 자체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는 말입니다.”
코로나19 제2차의 피크 주간이 향후 며칠 동안으로 확정됨에 따라 베트남 정부, 보건부, 유관기관들은 함께 협력하여 사회지역에서 방역 조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모든 뜻과 힘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된 중병환자를 위한 적극치료계획을 실행하고 사망자수를 최대한 줄이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