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업 플랫폼에 의한 EVFTA협정 활용의 기회
(VOVWORLD) - 지난 주말, 베트남 기업관리-디지털경제과학원(VIDEM)은 공상부 전자무역-디지털경제국과 낌남 (Kim Nam)그룹과 함께 전자상업 플랫폼으로 기업이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 (EVFTA)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시행하였다. 이로써 2020년 8월부터 발효된 EV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에 중요한 플랫폼인 베트남-EU 기업의 전자상거래(VEFTA)가 첫선을 보였다.
VEFTA 전자상거래는 국가차원의 중점 사업으로 유럽 기업들을 비롯한 국제 파트너들과 베트남 기업들을 연결시키기 위하여 기업 간 상거래를 구축하며 ‘대규모 고속도로’ 를 실현하도록 시행되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은 물론이고 EU기업들과 기타 국제 파트너들과 쉽게 연결하여 무역 활동들을 편리하게 실현할 수 있다.
VEFTA 전자상거래는 각 업계와 각 성시의 기존 전자상거래들과 직접적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베트남 기업 능력에 대한 국가적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베트남 기업의 서비스와 제품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해줄 것이다.
3월 26일 전자상업 플랫폼으로 EVFTA 협정 활용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출시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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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VEFTA 전자상거래는 베트남 기업체뿐만 아니라 국제 파트너들에게도 각종 무역협정, 국제무역활동 관련 정책들을 포함하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포털이기도 하다. 특히, VEFTA는 단일화된 플랫폼으로서 기업들이 상업이나 연결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줌으로써 완성적인 디지털 생태계로 여겨진다. VEFTA 전자상거래를 선보이면서 공상부 까오 꾸억 흥 (Cao Quốc Hưng)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최근 알리바바 혹은 아마존이 극소기업, 심지어 일인기업에게 본인이 생산한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지만, 이전에는 아무도 이것을 상상하지도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모든 분야에서 전사회적인 디지털전환을 촉진했습니다. 커다란 기술 성과 덕분에, 우리는 기반이 되는 방안을 완전히 구축할 수 있으며, EU등 국제 시장에 더 가까이 접근하는 데에 베트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획기적 돌파구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공상부 차관은 VEFTA 전자상거래가 기술을 핵심요소로 삼는 기본적 해법을 모색하는 노정의 첫 걸음일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일인업체 등을 비롯한 기업체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동시에 무역협정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