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는 수많은 분야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각기 다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측면에서 보자면 기업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분야이다.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정부, 부처, 지방은 가능한 범위에서 생산을 유지하고 회복하고 개발하기 위해 최적의 체제 및 정책여건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베트남은 84만 개 기업이 활동 중이다. 코로나 19가 델타 변이종의 발생으로 4차 대유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7월 말부터 많은 기업이 난관에 빠졌다. 기업이 처하고 있는 8개 종류의 난관으로는 구매력 대폭 감소로 인한 주문, 계약, 물량 하락, 광범위한 매출저하로 인한 통화 유통 부족, 지방의 각종 방역 조치로 인한 생산, 소비, 수출의 연계 중단,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의한 노동력 부족 등이 있다.
주도적 참여
정부가 기업과 동행한다는 정신으로 정부 및 국무총리는 기업의 난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지원을 적시에 발표했다. 가능한 범위에서 정부는 세금 감면, 이율 지원, 전기, 수도, 통신 요금 절감 등 재정 정책을 통해 기업이 생산을 유지하고 난관을 처리할 수 있도록 재정자원을 마련하여 조치했다.
정부는 납세기한 연장, 경영생산 활동의 애로 해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불우 근로자와 고용자에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와 의결 발행을 통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조치를 발표했다. 대출상환의 연기 및 재조정, 이율, 비용 절감을 포함하는 기업대출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팜 민 찐 (Phạm Minh Chính) 국무총리는 정부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업의 난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시기의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대표, 협회, 지방이 함께 모인 전국 온라인 회의에서 발표하는 팜 민 찐 국무총리 [사진: VGP/녓박] |
정부, 가능한 범위의 모든 지원에 노력
‘개인이 건강하고 기업이 건강할 때 국가가 건강해진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는 기업을 위한 지원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 19 시기의 난관을 해결하여 생산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업 대표, 협회, 지방이 함께 모인 전국 온라인 회의에서 팜 민 찐 (Phạm Minh Chính) 국무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국가, 정부는 “이익의 조화, 위험의 분담”이라는 방침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무총리는 기업의 난관을 처리하기 위한 특별실무단을 설치하고 책임을 등급화하고 개인화할 것입니다. 기획투자부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에 난관을 보고하고 국무총리는 즉각적 조치를 제시할 것입니다. 보건부는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고 기업이 실제 상황에 따라 생산, 경영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재정부는 긴급 조세 감면 조치를 시행하고 증권시장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 이외 자원의 조달을 유도하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방에 물품을 원만하게 공급하여 공급사슬을 안정화시킴으로써 경제성장에 대한 여건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응우옌 반 테 (Nguyễn Văn Thể) 교통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물품 유통에 장애가 없고 수출품, 내수용 생필품 혹은 구호품에 우리는 QR코드를 발급하여 운송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모든 서류 절차가 원활한 것을 보장합니다.”
중앙 및 지방정부는 항상 기업과 동행하고 지원하면서 동시에 코로나 19를 퇴치하기 위한 기업의 기여와 동행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정부의 동행으로 베트남 기업인들이 코로나19를 퇴치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확립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