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묘년 구정 연휴 하노이 버스 터미널은 수 천대의 차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진: tienphong.vn]

하노이 버스 터미널 회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이동 수요는 20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설날 전인 1월 17일~20일, 설날 이후 1월 26일~29일 하노이로 오고가는 이동량이 평일 대비 30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 버스 터미널 쩐 호앙(Trần Hoàng) 투자계획 및 기술실 실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각 터미널에 계획을 전달했으며, 각 터미널들이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공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항공 이용객의 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기간 하노이 터미널이 운영하는 잡밧(Giáp Bát), 자럼(Gia Lâm), 미딩(Mỹ Đình) 터미널에 약 2,500대의 차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미딩 터미널의 평균 승객 수는 하루 18,000명로 900대의 차량이 운영될 것이며, 잡밧 터미널 성수기 평균 승객 수는 18,000명으로, 1,500대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잡밧 터미널 응우옌 호앙 뚱(Nguyễn Hoàng Tùng) 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는 운임 인상을 하지 않고 교통운송부가 정한 운송 규정에 잘 따르면서, 정해진 좌석 만큼 운행한다는 약정을 각 업체 및 터미널과 체결했습니다. 승객으로부터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는다면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할 것입니다."

교통편을 확대하면서 하노이시는 각 청과 유관기관 및 지방에 안보질서 및 교통안전을 보장하며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 및 지역에서 순찰 및 통제를 위해 유동 순찰팀을 마련하여 24시간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법규 위반 사례 및 교통사고 유발 행위를 엄격히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하노시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설을 위해 안보질서와 교통안전 보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