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한국 미래지향적 관계의 발전 방안 모색: 정책수립을 위한 과제연구” 국제 워크숍
(VOVWORLD) - 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 (1992~2022) 기념하여 2021년 10월 15일 하노이국립대학교 사회인문과학 동방학부 한국학과는 “베트남 -한국 미래지향적 관계의 발전 방안 모색: 정책수립을 위한 과제연구”라는 주제로 2021 국제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 국제 워크숍에는 주 베트남 한국대사, 주 베트남 한국국제교류재단 대표와 하노이국립대학교 사회인문과학대학교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양국의 협력 과정에 추진된 정책이나 주장의 효율성을 검토하여 그와 관련된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사회, 교육 분야 등의 협력 가운데 나타난 장단점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후원을 받았다.
워크숍의 내용은 한-베 양국 협력관계의 성과를 검토하여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분야별로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관계, 교육, 문화, 행정, 그리고 베트남-한국의 관계 사회, 교육 등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국제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 연구자들은 1차 토론회에서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국제 개발.협력 변화;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협력 문제와 창작 콘텐츠 산업의 기회; 베트남 기업에서의 근로자의 조직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베트남 기업과 한국 투자기업의 조직문화 비교에 관한 연구; 현재 베트남의 고등교육 프로그램에서의 한국어 – 일부 관련 규정 및 정책의 실태와 가능성 등 주제로 논문을 듣고 토론했다.
두 번째 토론 세션에서, 전문가들은 베트남과 한국의 NGO들 사이의 사회적 협력; 베트남 대학 서열에서의 사회문화 분야 한국학 강의 실태와 발전방향; 베트남 한국어 번역-통역 전공 교육 현황 총괄; 베트남에서 한국학이 현대 지역 연구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촉진함으로써 한-베 협력의 질을 향상시킴 등의 주제들에 대해 토론했다:
베트남과 한국에서 온 강사, 연구자, 교수, 박사 등이 함께 발표하는 워크숍의 논문은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기재됐다. 워크숍에서 발표하는 논문은 베트남 한국학술연구회의 '한국' 저널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하여 앞으로 한국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며 양국 관계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한국학 연구의 발전 및 강화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