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개신교 신자 공동체, 언제나 민족과 함께 동행
(VOVWORLD) - 2023년 성탄절과 2024년 새해를 맞아 12월 20일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은 하노이 대교구 본부와 베트남 북부 개신교 교회를 방문해 축하를 전했다.
하노이 대교구 본부를 방문한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하노이 대교구 본부를 방문했을 때 도 반 찌엔 위원장은 베트남 주교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셉 부 반 티엔(Giuse Vũ Văn Thiên) 대주교와 전국 각 성직자, 가톨릭 신자들에게 성탄절 축하를 전했다.
위원장은 조셉 부 반 티엔 대주교가 베트남 가톨릭 신자 공동체를 이끌고 전 국민과 함께 단결해 천주교와 민족의 좋은 문화적 도덕적 가치를 발휘하고 보다 더 번영하고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조셉 부 반 티엔 대주교는 향후 대교구의 활동에 있어 베트남 당과 국가 지도부의 관심을 계속 받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하노이 대교구를 포함한 베트남 가톨릭 신자 공동체는 계속해서 민족과 동행해 조국 건설‧발전 사업에 기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성탄절을 맞아 도 반 찌엔 위원장은 베트남 북부 개신교 교회를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