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 승리에 감탄
(VOVWORLD) - 5월 22일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이 SEA Games 31 결승전에서 1대0으로 태국을 이긴 직후 미국 ESPN은 베트남팀승리에 대해 기사를 올렸다.
SEA Games 남자축구 1위를 성공적으로 지켜내는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 [사진: 베트남통신사] |
“베트남, 태국을 이기고 또 한번 금메달”을 제목으로 이번 승리를 통해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의 위상을 다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8년 AFF 스즈키컵 최종 우승, 2019년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2019년 SEA Games 30 금메달 등 그간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이 거둔 훌륭한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항서 감독의 고향인 한국 언론들도 베트남 U23 대표팀의 최종 승리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 조선일보는 박항서 감독이 SEA Games 남자 축구 규정이 U23 대표팀 출전으로 규정이 바뀐 2001년 이후 두 번 연속 우승을 일궈낸 최초의 감독이 되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번에도 '박항서 매직!'…베트남, 태국 꺾고 SEA Games 2연패”를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 연합뉴스는 베트남 U23팀이 SEA Games 금메달을 지켜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해온 박항서 감독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