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24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전기컵 B조 조별 리그의 일환으로 12월 18일에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하 베트남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경기를 치렀다.
사진: 베트남 축구연맹 |
이날 리잘 메모리얼(Rizal Memorial) 스타디움에 열린 경기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 1대1 무승부 결과로 1점을 받았다. 전반전은 0대0으로 비겼지만, 후반전 필리핀이 먼저 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 시간에 베트남이 1-1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12월 18일에는 라오스가 홈팀 미얀마에게 2대3으로 패하며 B조 4차전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B조 1위를 차지하며, 2위 인도네시아와 3위 미얀마를 3점 차로 따돌렸다. 필리핀은 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오는 12월 21일 홈구장인 비엣찌(Việt Trì) 경기장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5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