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헐리 총독 방문, 베트남-호주 관계에 ‘새로운 힘’ 조성
(VOVWORLD) - 4월 3일 오전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호주 총독과 부인이 보 반 트엉 주석의 초청으로 나흘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일정에 따라 보 반 트엉 주석과의 회담 외에 호주 총독은 응우옌 푸 쫑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회견을 가진다.
2022년 11월 30일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호주 총독과 부인을 만났다. [사진: 조안 떤/ 베트남통신사] |
올해 양국은 베트남-호주 수교 50주년(1973/2/26-2023/2/26)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5주년 기념 등 두 개의 큰 행사를 개최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호주 총독의 베트남 방문은 구체적 활동을 통해 양국 외교 관계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기념일을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총독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지속 촉진해 나가면서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