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베트남 패션 선보여

(VOVWORLD) - 3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리는 영국 내 베트남의 날 행사 일환으로 3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란 흐엉(Lan Hương)과 조던 응우옌(Jordan Nguyễn) 디자이너가 패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런던에서 베트남 패션 선보여 - ảnh 1란 흐엉 디자이너의 아오자이 작품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행사는 베트남-영국 수교 50주년(1973년 9월 11일~2023년 9월 11일)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 예술 교류 활동 특히 영국에서 베트남 문화 및 패션을홍보하는 활동이다.

그중 디자이너이자 우수예술인인 란 흐엉의 ‘번영한 행성’ 컬렉션은 베트남 전통 자수 무늬가 있는 약 40개의 아오자이로 구성된다. 각각의 무늬는 옛 마을, 동호(Đông Hồ) 및 항쫑(Hàng Trống) 민속 그림, 하노이 4계절 꽃들을 통해 베트남인의 문화와 정신생활을 나타낸다. 

베트남 출신 조던 응우옌 캐나다 디자이너의 ‘베트남 패션의 힘’ 컬렉션은 베트남 여성의 아름다움, 우아함과 강인함을 기리는 현대적인 꽃 패탄과 밝은 색깔로 꾸며진 20개 디자인을 포함한다.

런던에서 베트남 패션 선보여 - ảnh 2란 흐엉 디자이너에게 꽃을 전달한 응우옌 호앙 롱(Nguyễn Hoàng Long) 주영국 베트남 대사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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