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민 카이 부총리, 니케이 포럼에 연설

(VOVWORLD) - 하세베 쓰요시(長谷部剛) 일본 니케이(Nikkei) 그룹 대표이사‧사장의 초청을 받아 5월 23일 오전 레 민 이(Lê Minh Khái) 부총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9차 니케이 포럼에 참석해 ‘불안정한 세계 속 아시아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레 민 카이 부총리, 니케이 포럼에 연설 - ảnh 1포럼에서 연설하는 레 민 카이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이 아시아라는 ‘대가족’의 식구 중 하나라는 메시지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각종 국제와 지역의 체제에서 ‘좋은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파트너이며 책임 있는 회원국’이라는 베트남의 역할을 발휘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부총리는 다양성과 역동성, 자강 등의 기본 가치들로 아시아가 21세기에서 많은 새로운 성과를 달성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부총리는 베트남과 일본 간의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번영을 위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들이 작년에 격상된 새로운 동반자 관계의 틀 안에서 경제 연결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 협력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공급 사슬을 구성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 참석한 후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순 찬톨(Sun Chanthol) 캄보디아 부총리와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부총리와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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