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식 방문’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 스웨덴 총리와 회담

(VOVWORLD) -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의 초청으로 보 티 아인 쑤언(Võ Thị Ánh Xuân) 국가부주석은 11월 10일~13일 스웨덴을 공식 방문한다. 11월 11일 오후 스톡홀름에서 보 티 아인 쑤언 국가부주석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의 회담이 진행되었다.

‘스웨덴 공식 방문’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 스웨덴 총리와 회담 - ảnh 1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와 보 티 아인 쑤언 국가부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보 티 아인 쑤언 국가부주석은 스웨덴 정부에 재생 에너지,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순환 경제, 인프라 등을 스웨덴이 강점을 지니고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스웨덴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스웨덴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분야인 창조혁신과 연계한 경제 성장 모델 혁신 분야에서 베트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양측은 양자 관계에 대해서 고위급과 각급 대표단 교류, 각종 지역과 국제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 창조혁신‧과학기술‧문화‧관광‧민간 교류 분야의 협력 강화 등 양국의 상호이해와 친선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스웨덴이 베트남인 공동체가 현지 생활에 잘 적응하고 스웨덴의 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면서 양국 우호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양국 지도자는 베트남 외교부와 스웨덴 외무부, 베트남 상공부와 스웨덴 외무부 간 협력 양해각서(MOU) 전달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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