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中 국무원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마무리

(VOVWORLD) - 10월 14일 오전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중국 정부 고위급 대표단은 팜 민 찐 총리의 초청으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리창 중국 총리와 중국 고위급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를 방문하고 헌화했다. 또한, 中 총리는 또 럼 베트남의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회견을 가졌고, 팜 민 찐 총리 주재로 이뤄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여 팜 민 찐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으며 양국 간 협력 문건 전달식, 베트남-중국 비즈니스 포럼에도 동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리창 총리는 대중국 베트남산 농산물 전시 공간을 둘러봤고 베트남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방문 일정 중 리창 중국 총리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리창 총리와의 면담에서 베트남 지도부는 리창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환영하고 해당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각 부처와 지방들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동시에, 고위급 공동 인식 구현에 양측 의지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보다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이며 포괄적으로 강화하면서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 번영에 적극 기여해 나가자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팜 민 찐 총리는 교통, 세관, 민생, 교육, 농산 무역, 언론, 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10건에 이르는 협력 문서 전달식에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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