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삼각주, 가뭄에 단비 내리다

(VOVWORLD) - 몇 달 간 지속된 뜨거운 뙤약볕, 가뭄, 염수 침투 피해 끝에 벤쩨성에서는 4월 13일 오전 약 한 시간 이상 그야말로 단비가 내려 수만 헥타르의 코코넛, 과수, 묘목 재배지가 갈증에서 벗어났다.
메콩 삼각주, 가뭄에 단비 내리다 - ảnh 1약 세 시간이 넘게 큰 비 

휜 꽝 득 (Huynh Quang Duc) 벤쩨성 농업농촌개발청 부청장은 7만 2천 헥타르의 코코넛 재배지, 3만 헥타르의 과수원 및 방목지 등에 시원한 빗줄기가 내렸다고 말했다.

안장성에서는 약 세 시간이 넘게 큰 비가 널리 내려 가뭄이 가시고 시원함이 찾아왔다. 르우반닌 안장성 기상청 청장에 따르면 최근 두 달 간 내린 비 중에 이번이 가장 크고 길게 내렸다.  이 덕분에 하곡 및 추곡 논, 과수원, 채소밭에 때 알맞은 관개수가 공급되어 용수 및 노동 비용이 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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