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관광 개방 시 24개국 대상 비자 면제 제안

(VOVWORLD)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정부에 3월 31일부터 국제 관광을 완전히 개방해 모든 검문소에서 내국인의 해외 여행과 외국인의 국내 여행을 허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비자 정책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안부와 외교부로 하여금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이전까지 비자 면제 대상국이었던 24개 국가에 대해서는 일방적으로 비자를 면제하고, 46개 국가에 전자 비자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시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외교부로 하여금 보건부와 주도적으로 협력해 베트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협상을 추진해 베트남 국민의 해외 여행에 원활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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