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와 북한, 오스트리아에서 "가능한 한 빨리"만날 예정
(VOVWORLD) - 9월19일 마이크 폼페오 (Mike Pompeo) 미 국무장관은 조선 김정은 국방 위원장과 한국 문재인 대통령 사이의 정상회담 이후 중요한 약속을 달성한 후에 미국 대표자와 조선 대표자가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서 협상을 가지도록 "가능한 한 빨리" 만날 예정이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미국과 조선 관계를 바꾸기 위해 즉각적인 회담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능한 한 빨리 만날 것을 북한의 대표자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9월19일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 (사진: Reuters) |
미국 국무 장관은 비엔나에서의 이번 회담은 김정은 국방 위원장의 약속대로 2021년1 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속한 북한 비핵화를 통해 한미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협상의 시작을 의미하며, 안정적이고 튼튼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