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산 전자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시점 연기
(VOVWORLD)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Robert Lighthizer) 미국 무역 대표는 8 월 13 일 미국 정부가 12 월 15 일까지 중국산 수입 전자제품에 대한 10 % 관세 부과를 연기할 것이나 여전히 이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사진: AFP/TTXVN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9 월 1 일 이후 세계 2위 경제국에서 수입된 3 천억 달러 상당의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 정부의 발표 직후, 미국과 유럽의 주식시장은 주초의 하락세와는 반대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세계 경제 동태를 걱정하는 증권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와싱턴과 북경은 상승일로에 있는 무역전쟁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8월13일 로버트 라이트 라이저 미국 무역 대표는 중국 각료에게 전화를 걸어 갈등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앞으로 2 주일 안에 새로운 전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