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깐성 소수민족의 독특한 예술 무대

(VOVWORLD) - 4월 16일 박깐성 수백 명의 예술인과 주민들은 4월 19일 베트남 소수민족 문화의 날에 호응하는 활동들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복장 공연, 예술 공연, 음식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박깐성 소수민족의 독특한 예술 무대 - ảnh 1박깐성 소수민족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 박깐성 소수민족 숙박 고등학교 학생들 (사진: VOV)

행사에서 따이(Tày)족의 문화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담은 예술 무대인 '캄 하이'(Khảm hải, 바다를 건너다)로 무대에 오른 리 반 찌엔(Lý Văn Chiến) 예술인은 자민족의 정체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따이족의 명작이 사라지지 않도록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저희 민족의 문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몇 년 전 따이, 눙족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걸 느꼈고 우리의 문화가 사라질까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러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면서 주민들이 자민족의 문화를 지켜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예술 무대와 함께 박깐성 예술인들은 또한 민족 전통 복장 공연, 박깐성 특산 음식 만들기 대회 등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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