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세미나 개최
(VOVWORLD) - 2024년 베트남 창조혁신의 날을 맞아 10월 01일 오후 베트남에서 반도체 산업과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각 중앙 부처, 기관, 각 지방, 기업, 반도체 산업 교육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며, 첨단 기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라고 의견을 모았다.
세미나의 모습 (사진: 조직위원회) |
또한 내빈들은 △베트남 마이크로 칩 설계 엔지니어들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접할 기회 △반도체 설계 인력 수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를 위한 필수적인 능력 △마이크로 칩 설계 인력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촉진 △베트남 인력을 위한 반도체 산업 글로벌 가치체인에 참여하는 기회 등을 논의했다. 레이몬드 테(Raymond Teh) 엔비디아(NVIDIA)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3년 12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자(CEO)는 베트남 국민들의 강력한 창조혁신 정신과 문화를 느끼셨다고 하셨습니다. 베트남은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우수한 능력을 갖춘 젊은 인재가 많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아시아에서 베트남에 집중 투자할 것을 약속합니다. 엔비디아는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베트남에 R&D 센터를 투자하고 싶습니다.”
베트남 국가 창조혁신센터(NIC)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 고급 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한 시급한 과제일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이기도 하다. 이러한 과정에서 베트남 국가 창조혁신센터는 창조혁신 생태계, 특히 인공지능과 반도체 생태계를 연결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발휘하며 동시에 반도체 산업 분야 인력 교육을 포함한 베트남 창조혁신 네트워크 운영 및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