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25일 팜 빈 민 (Phạm Bình Minh)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인도 외교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Subrahmanyam Jaishankar) 장관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베트남 – 인도 위원회 제 17차 회의를 온라인 형식으로 공동 주재하였다.
베트남–인도위원회 제17차 회의 - [사진: VGP/Hải Minh] |
양측은 국방안보가 쌍방 관계의 효과적인 핵심 분야들 중 하나이며 현재와 같은 배경 속에서 양측이 계속 긴밀히 협력하면서 양자 및 다자 채널들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경제, 무역, 투자관계가 앞으로 추진할 핵심 분야로서 양측이 무역협력의 발전 및 유지에 노력하여 최대한 빨리 교역액 15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무역분야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을 제안하였다. 양측은 IT, 에너지, 인프라, 고품질 농업과 같이 인도가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베트남이 우선적으로 개발하는 분야에 투자를 유치하기로 하였다.
회의 끝에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인도 외교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장관은 베트남 외교 아카데미와 수슈마 스와라지 (Sushma Swaraj) 인도외교 아카데미간의 협력 양해각서, 인도 국가항해기구와 베트남 해양- 해도연구원간의 협력 양해각서를 포함하는 두 주요 문건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