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해양경찰, 통킹만 해역 내 공동 순찰
(VOVWORLD) - 해상 범죄와 법률 위반 방지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5월 22일 베트남과 중국의 해양경찰은 2024년 제2차 공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 범위는 베트남 꽝닌성 몽까이시에서 중국 광시 팡청강(
防城港) 둥싱(東興)까지 통킹만 해역이다.
해당 해역은 베트남과 중국 간 수출입과 상거래 활동이 자주 진행되는 곳일 뿐만 아니라 밀수입, 불공정 상거래, 불법 출입국 등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가 많이 발생하는 구역이기도 하다.
베트남과 중국은 양국의 안전 질서를 잘 보장하도록 공동 순찰을 유지해 오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2024년부터 국경 해역에서 베트남과 중국은 공동 순찰을 3개월 한 번씩 진행했으며, 양국의 안전 질서를 잘 보장하도록 유지해 오고 있다. 이는 또한 양국 간의 우호 전통 관계를 지키면서 강화해 나가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