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11일 수도 하노이에서 베트남 공산당과 라오 인민혁명당 간의 고위급 회의가 진행되었다. 해당 회담은 또 럼 베트남 서기장·주석과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서기장·주석이 공동 주재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국의 서기장·주석은 베트남-라오스 간 위대한 우호 관계, 특별한 단결과 포괄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두 정상은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 삼국 간의 우호 관계가 날로 달콤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에 기쁨을 표하면서 삼국의 당, 국가 간의 협력 관계를 중요시하고 더 촉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베트남 공산당과 라오 인민혁명당 간의 고위급 회의 모습 [사진: 인민(년전) 신문] |
이 자리에서도 팜 민 찐 총리와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는 양국 간 정치적 관계의 위상과 각국의 잠재력, 강점에 상응하도록 양국의 경제와 무역에 돌파구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력에 걸림돌을 집중적으로 없애고, 베트남-라오스 간 두 나라의 경제뿐만 아니라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 삼국 간의 경제를 연계하고 보완할 것에 입을 모았다.
두 나라의 당, 국가의 지도자들은 양국 지도자들이 합의한 핵심적인 방향들을 계속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정치 관계를 더 강화해 나가고 각급 당 대표 대회 더 나아가서 베트남 공산당과 라오 인민혁명당의 전국 대표대회를 개최하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국방 안보에 대한 협력 기둥을 더 공고히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공유하고, 역내와 세계 포럼에서 상호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할 것에 의견을 일치시켰다. 또한 베트남-라오스 공동 선언과 양당과 국 국가 간의 협력 사항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