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경 경비대, 인신매매 방지 사업에 국제이주기구와 손잡아 새로운 사업 전개
(VOVWORLD) - 10월 2일 베트남 국방부 국경경비대 사령부 산하 마약범죄방지국은 베트남 주재 국제이주기구(IOM)와 협력해 베트남 국경 검문소 및 해상 인신매매 방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념 사진 |
해당 사업은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의 범죄 활동이 증가하는 배경 속에서 인신매매 사건 발견, 수사, 처리 및 피해자의 신원 확인, 보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경 지역 최전선 베트남 국경 경비대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인신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교육 자료가 개발될 것이며, 당국은 자료를 활용하여 베트남 전국 일선 국경 검문소 간부 6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출입국 관리에 관한 16차례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국경 경비대와 국제이주기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국경 경비대와 지역 파트너 간의 국경 간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처리 방법, 전문 지식 및 국제범죄 수사 및 기소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실제 경험 등을 공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