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29일 오후 하노이에서 ‘메콩 삼각주의 녹색 성장과 함께 고품질 쌀농사 전문 100만 헥타르 면적의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 초안에 대한 국제 파트너 및 국내 금융 조직 자문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 발표한 농업농촌개발부 쩐 타인 남(Trần Thanh Nam) 차관 (사진: VGP) |
세미나에서 대표들은 베트남이 계획하고 있는 100만 헥타르의 고품질 쌀 사업이 세계 최초로 전개되는 탄소 배출 감소 쌀 생산 모델이며, 이에 따라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에 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현재와 같은 배경 속에서 각종 금융, 과학 및 기술 국제 파트너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농촌개발부 쩐 타인 남(Trần Thanh Nam) 차관은 해당 초안이 메콩 삼각주의 쌀 생산 시스템을 농업과 특히 쌀에 대한 농민들의 생산 사고방식을 전환하는 일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서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쌀 생산으로 전환하고 쌀의 가치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각 국제기구와 파트너들이 베트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WB) 베트남 사무소 리꾸어(Li Guo) 농업경제 전문가는 현재 세계은행이 4천만 달러의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2027년 이후 탄소배출권 시장 개발을 위한 6천만 달러의 프로젝트 지원과 2천만 달러의 무상 원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협력해 메콩 삼각주 내 각종 사업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