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현재 베트남 백신여권은 일본, 미국, 영국, 호주, 인도, 벨라루스, 캄보디아, 필리핀, 팔레스타인, 몰디브 등 10개국에서 인정된다.
1월 20일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레 티 투 항 (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베트남 또한 79개국의 백신여권 혹은 임시 접종 증명서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베트남 입국 절차와 관련해,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거주증, 임시 거주증, 비자, 비자 면제서 등 베트남 입국 유효 서류를 소지하고 있는 자는 베트남 내 외국인 출입국·경유·거주법에 의거해 입국이 가능하다. 시장 조사, 사업, 투자, 근로, 회의 참석, 학업 등의 사유로 베트남 입국 수요가 있으나 서류가 미비한 경우, 베트남 내 외국인 출입국·경유·거주법16조에 의거해 비자 발급을 하기 앞서 각 지방 인민위원회와 중앙 부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규정은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