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중앙 조국전선위원회에 따르면 9월 13일 오후 5시 기준 태풍 ‘야기’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 구조운동부의 은행계좌로 송금된 누적 성금액이 7,755억 동(약 421억 965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 구조운동부는 각 지방의 구조부에 자금을 분배하고 송금 절차를 진행했으며, 피해 지역에 신속하게 배분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조국 전선위원회는 각 개인, 단체의 성금 모금을 받기 위해 주말에도 쉼 없이 매일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중앙 구조운동부가 국민과 전 사회가 함께 모니터링하도록 10일까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베트콤뱅크 계좌에 입금된, 태풍 야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 내역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