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온라인 수출 촉진 이점 보유

(VOVWORLD) - 연간 약 20% 성장하는 베트남은 세계 5대 전자상거래 성장 국가에 속한다. 특히 지난 2022년에 각종 국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베트남의 수출액이 강력히 성장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Amazon Global Selling)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아마존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참여한 베트남 기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0%를 증가했으며 약 1천만 개의 베트남 브랜드 상품들이 해당 플랫폼에서 판매됐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2022년에 베트남의 국경 간 소매 매출액이 약 80조 동(약 4조 4,080억 원)에 달했으며 2026년까지 약 250조 동(약 13조 7,7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베트남 법인 기재성(Gijae Seong) 이사는 베트남은 유리한 환경과 지원책, 풍부한 생산력과 역동적인 판매자 등과 같은 온라인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 컨설팅 회사인 Access Partnership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이 각종 지원책을 받아 수출에 전자상거래를 잘 활용하면 2027년까지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수출액이 약 300조 동(약 16조 5,3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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