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응우옌 홍 지엔(Nguyễn Hồng Diên) 베트남 상공부 장관과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은 제13차 베트남-중국 경제‧무역 협력 위원회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응우옌 홍 지엔(Nguyễn Hồng Diên) 베트남 상공부 장관과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
(사진: VOV) |
회의에서 응우옌 홍 지엔 장관은 양측이 투자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중 공통된 흐름이자 미래의 발전 원동력인 디지털 경제와 녹색 성장에 관한 협력 사업을 우선순위로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응우옌 홍 지엔 장관은 △원활한 공급망 유지 △국경 검문소 인프라 보완 △농산물 시장 개방 촉진 △중국 내 베트남 무역 진흥 사무소 설립 촉진 등을 포함한 총 6가지의 방안을 제출했다.
이날 왕원타오 부장은 양측이 각종 투자 협력 문건 추진과 디지털 경제 및 녹색 성장 이니셔티브 전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측이 각종 전력 사업 개발 장려, 산업단지 협력 강화, 생산 체인 및 공급망 내 경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협상 및 체결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왕원타오 부장은 농산물 거래 협력 문건 체결, 수출입 상품 기준에 대한 활발한 논의 등 무역 협력 촉진을 위한 해결책들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