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최근 미국 전자신문 Business Insider는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칭송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은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한 100개국 중 2위를 차지하였다.
[사진 출처: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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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베트남, 코로나19 대응에 2위, 봉쇄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역학추적 시행”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유엔 베트남 사무소 카말 말로트라 (Kamal Malhotra) 조정관은 코로나19 대응에 베트남이 성공한 이유는 추적, 전략적 검사, 명확한 메시지 안내 등 3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모든 사람을 검사하는 것 대신에 베트남은 추적 과정에서 감염원과 접촉한 사람을 검사했다. 국경을 폐쇄하였으며, 모든 베트남 유입자에 대해서는 정부 시설에 무료로 격리시켰다.
유엔에 보낸 글에서 카말 말로트라 조정관은 베트남의 성공은 감염병 발생국과 국경을 같이하고 있는 국가인 만큼 더욱 함께 나눌만한 이야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