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4년 GDP 성장률 7% 목표 견지
(VOVWORLD) - 10월 7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정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쩐 꾸옥 프엉 (Trần Quốc Phương) 계획투자부 차관은 태풍 ‘야기'로 인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15%p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쩐 꾸옥 프엉 (Trần Quốc Phương) 계획투자부 차관 (사진: VOV) |
그래도 올해 3분기에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7.4% 달성한 것으로 예측되었고, 올해 첫 9개월의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82% 증가한다는 점에서 계획투자부는 베트남의 올해 GDP 성장률 7% 달성이라는 목표를 계속 견지해 나가겠다고 정부에 보고했다.
프엉 차관에 따르면 태풍 영향을 입지 않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방들은 피해를 입은 지방들을 적극 지원하고 그 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극복하도록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엉 차관은 태풍이 지나간 직후 정부는 재정 및 통화 분야에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전개했다고 밝혔다. 금융업계와 은행계는 해당 정책을 신속하게 이행했다. 더불어, 보험회사들은 홍수 폭풍으로 피해 입은 기업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긴급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생산력을 회복하기 위해 시의적절하게 전개되어 긍정적 영향을 주는 정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