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번째로 세계 최고의 유산 관광지 등극
(VOVWORLD) - 최근 베트남 국가관광국(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은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베트남이 계속해서 ‘2023년 세계 최고의 유산 관광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해당 상을 수상한 것은 2019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이다.
2023년에도 해당 타이틀을 지켜내는 것으로 베트남은 자연 자원과 오래된 문화유산 가치에 대한 잠재력과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또한 해당 타이틀은 베트남이 국제 관광객들에게 관광을 더욱 널리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베트남의 유산 보존 사업과 베트남 관광 브랜드 개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베트남은 9개의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과 다채로운 전통 축제, 오래된 직업 마을, 풍부한 음식,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 등과 밀접한 많은 문화‧역사 유적지들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세계 최고의 유산 관광지’ 상 외에도 올해 월드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베트남의 많은 지방들도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