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탄소, 산림 보호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재원 창출

(VOVWORLD) - 10월 3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임업국은 농업농촌개발 과학회와 협력해 ‘산림 탄소와 산림 보호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재원 창출 가능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림 탄소, 산림 보호 및 개발을 위한 새로운 재원 창출 - ảnh 1세미나의 모습 (사진: VOV)

세미나에서 국가 관리 기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탄소배출권 시장이 임업 분야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고, 산림 보호를 위한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크게 이바지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과 탄소 배출 감축 성과에 대한 지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은 유일하게 베트남 북중부 6개 지방의 산림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8~2019년 단계 베트남은 1천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거래하고 5천1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 앞으로 산림 탄소 시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임업국의 쩐 꽝 바오(Trần Quang Bảo) 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저희는 정부를 상대로 시범 사업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둘째, 각 지역별로 구체적인 기준과 규정을 마련하고, 측정 및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재정 자원, 특히 국제 자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한편 현재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떠이응우옌과 서남부 지역 11개 성시와 산림금융기구(Emergent) 간의 탄소배출권 거래 협약 체결을 위해 국무총리에게 제출할 최종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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