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연간 매출 100만 달러 초과한 베트남 기업 수, 5년만에 10배 증가
(VOVWORLD) - 5월 22일 하노이에서 상공부 산하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국은 아마존 글로벌 셀링 베트남(AGS VN)과 협력해 ‘2024년 초국경 전자상거래-베트남산 상품의 정수, 세계로 뻗어 나가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5년간 아마존에서 연간 매출이 100만 달러를 초과한 베트남 기업 수가 10배로 상승했다는 내용이 전해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
상공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2023년 단계에 국제 시장으로 영업 활동을 확대한 베트남 기업 수가 강력히 증가했으며 덕분에 아마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된 베트남산 상품 수가 3배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연간 매출액 100만 달러를 초과한 기업 수는 10배, 아마존에서 상품을 판매한 기업 수는 3배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경제국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상거래는 강력히 발전하고 있으며 베트남 디지털 경제에 중요하게 기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10년간 베트남의 연평균 전자상거래 소매 매출액 성장률이 약 20%에 달해 베트남은 지역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자상거래 성장 속도가 있는 국가 중 하나로 부상했다.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경제국 산하 전자상거래발전센터 응우옌 반 타인(Nguyễn Văn Thành) 센터장은 전자상거래가 베트남 기업들이 수출 시장을 확대하도록 도와주는 효과적인 통로라고 평가했다.
“초국경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특히 아마존을 통한 전자상거래는 세계와 베트남의 발전 추세와 부합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아마존에서 판매 활동을 강화해야 보다 더 많은 파트너들이 베트남산 상품을 구매할 것입니다. 초국경 전자상거래는 생산 업체와 소규모 기업들이 수출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