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아세안 고위간부회의 (SOM)가 3월 4일 오전 다낭 (Đà Nẵng)시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에서 온 수백 명 고위간부의 참가로 개막되었다.
베트남 외교부 응우옌 꾸억 쭝 (Nguyễn Quốc Dũng) 차관이 베트남 아세안 SOM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다낭에서 아세안 SOM 회의 모습 |
개막식에서 응우옌 꾸억 쭝 차관은 아세안 공동체 구축 프로세스 촉진, 대외관계 확대, 아세안 업무방식 개혁을 포함하여 베트남의 2020 아세안 의장 임무를 잘 완수하겠다는 결심을 강조했다. 코로나 19 전염병의 복잡한 양상과 관련하여 응우옌 꾸억 쭝 차관은 베트남이 전염병이 잘 통제되는 안전한 회의 개최지라고 확인했다. 올해 회의 주최국인 베트남은 대표들의 안전과 건강 보장을 위해 많은 대책을 시행해 왔다.
회의에서 국가대표들은 2020년 1월 냐짱 (Nha Trang)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의 결과 시행에 대해 논의하고, 2020년 4월 8일, 9일 다낭에서 열릴 36차 아세안 고위급회의 및 관련 회의에 대한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아세안 SOM 개막에 이어 아세안 조정위원회 (ACCWG) 및 아세안 공동자문회의 (JCM)의 공동실무팀 9차 회의를 포함하는 아세안 SOM 회의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