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올해 5월 말부터 냐짱 카인화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오고 있다. 중앙아시아, 한국, 중국 등에서 온 관광객 외에 유럽 관광객 수도 상당히 많았다.
지난 주말에 카인화성 관광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5개월 동안 카인화성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380만여 명의 숙박 관광객을 맞이했다. 그중 국제 관광객 수가 2백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은 카인화성 관광의 가장 큰 시장이고 그 뒤를 이어 카자흐스탄, 태국, 말레이시아 순이었다.
깜라인 국제 공항 주식회사에 따르면 매일 21개의 국제 항공사가 깜라인을 오가는 38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발 항공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관광객의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6월 말부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발 깜라인행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