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계획투자부 외국투자국에 따르면 9월 20일 기준 베트남의 FDI 총액이 221억5천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14억 증액 투자로 ‘수십 억대 사업’이 출현하면서 지난 9개월 간 베트남의 FDI 유치 상황을 크게 변화시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21개 국민 경제 분야 중 18개 분야에 투자했다. 특히 가공업과 제조업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고, 전력 생산 및 분배 분야가 2위에 올랐으며, 부동산, 도매, 소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투자국에 따르면 올해 9개월 동안 94개 국가와 지역이 베트남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