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우루과이와 베트남은 통상 교류 강화의 여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는 라울 후안 폴락 잠피에트로 주 베트남 신임 우루과이 대사가 강조한 바이다.
우루과이 대사는 향후 베트남과의 양자 협력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주 우루과이 베트남 대사관 개관과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경제 통상 분야에 있어 양국 관계를 증진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울 폴락 대사는 소고기를 비롯한 우루과이의 주력 상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남미 소비자들도 전자제품, 고무, 과일, 커피 등 베트남 상품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울 폴락 대사는 양국 입법기관의 교류와 양국 국민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고, 이 밖에도 우루과이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 분야에서도 베트남과 협력하기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