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총리, 말레이시아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맞아 회담 주재
(VOVWORLD) - 응우옌쑤언푹 총리의 초청을 받아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모하메드(Mahathir Mohamad) 총리는 베트남 공식방문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8월 27일 오전에 정부청사에서 푹 총리는 말레이시아 총리와 고위급대표단 환영식을 주재하였다. 환영식 이후 양국의 지도자들은 양국의 협력관계 강화와 양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식 방문 이전에 말레이시아의 말레이메일 신문은 주베트남 말레이시아 대사의 말을 인용 보도하였다. 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특히 중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의 경제 부문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통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에 수출하는 상품은 2018년에 85억 달러에 달하였다. 그리고 말레이시아가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상품은 48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번 방문은 모하메드 총리가 2018년 5월 취임한 이후에 이루어진 첫 공식 방문이다. 모하메드 총리는 이전 1981년~2003에도 말레이시아 총리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