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월 10일 오후 하노이에서 호 득 퍽(Hồ Đức Phớc) 재정부 장관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과 회의를 가졌다.
회의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장관은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투자하는 최대 한국 투자자이자 그간 베트남에서 삼성전자의 효과적인 활동이 수출 매출액, 일자리 창출 등에 중요하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관은 재정부가 베트남에서 삼성전자의 사업들이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삼성과 함께 애로사항을 타개하고 삼성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학규 사장은 베트남은 여전히 삼성전자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전 세계 삼성전자의 가장 큰 생산 ‘기지’라고 전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FDI 기업들이 경쟁력을 전환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베트남 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베트남 정부가 삼성과 함께 어려움을 타개하고 성장하며 베트남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